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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어 울수 있는 한 가슴

- 이정하



비를 맞으며 걷는 사람에겐 우산보다

함께 걸어 줄 누군가가 필요한 것임을

울고 있는 사람에겐 손수건 한 장보다 

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슴이 

더욱 필요한 것임을.


그대를 만나고서부터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대여, 지금 어디 있는가

보고 싶다 보고싶다

말도 못 할 만큼

그대가 그립습니다



문득

-정호승


문득

보고 싶어서

전화 했어요

성산포 앞바다는 잘 있는지

그때처럼

수평선 위로

당신하고

걷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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