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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헌혈릴레이로 생명 살리기 나선 하나님의 교회

 

마포· 은평· 서대문구 일대 400여 명 헌혈 동참

 

 

 

 

 

 

 

혈액보유 수치가 급감한 가운데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펼치는 ‘전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가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이 행사는 새 언약 유월절이라는 성경의 절기를 전후해 지난 2월부터 시작됐고 4월까지 이어지고 있다. 북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모든 대륙의 성도들의 동참으로 현재까지 참여인원이 2만여 명을 넘어섰다.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6일에도 서울 마포· 은평· 서대문 지역의 목회자와 성도, 이웃, 지인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헌혈릴레이행사를 개최했다. 교회 측에서는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간식과 음료, 식사를 준비하며 정성을 다해 참가자들을 배려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서부혈액원은 총 4대의 헌혈버스와 채혈 간호사 인력을 지원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2천 년 전 예수님께서 십자가 희생의 피로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유월절의 사랑을 나누고자 헌혈행사를 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고, “또한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면서 성도들이 더 많은 기쁨과 감사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헌혈 적격여부 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헌혈 적합 판정을 받은 김광희(여, 51) 씨는 “바쁜 일상생활 속에 마음은 있어도 선뜻 실천에 옮기기 어려웠던 것이 헌혈이었는데,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나 기쁘다”며 “헌혈에 성공하기 위해 건강관리에 더 마음을 썼다. 내 혈액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데 쓰인다는 생각을 하니 기쁨이 두 배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병진 서울서부혈액원 혈액원장은 “생명을 살리는데 꼭 필요한 것이 헌혈이다. 현재까지 인체의 혈액을 대체할 수 있는 물질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까지 혈액이 부족해서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해마다 단체헌혈을 해 주신 하나님의 교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의 행사에는 김진철 서울시의원, 송병길 마포구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헌혈행사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했다. 특히 송병길 마포구의원은 “하나님의 교회에서 해마다 헌혈행사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을 보며 큰 감동을 받는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더 따뜻한 사회가 되어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하나님의 교회는 헌혈운동뿐만 아니라 마포구 일대에서 추석맞이 어르신 초청잔치, 홍대 문화의 거리 정화활동,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왔다.

이번 헌혈운동의 계기가 된 새 언약 유월절은 성경 기록과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른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운명하기 전날 밤 인류에게 죄 사함과 영원한 생명의 약속을 담아 세운 절기다. 올해도 지난 3월 22일 전 세계 175개국 2500여 지역에서 일제히 유월절 대성회가 거행됐다. 하나님의 교회는 새 언약 유월절의 참뜻과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2월부터 4월까지 전 세계적인 헌혈릴레이, 지구환경정화운동, 이웃사랑실천활동 등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다.

 

 
 

(출처 : 환경법률신문 http://www.ecolaw.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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